저는 약을 굉장히 싫어해요.
누가 '약 먹지 말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목으로 알약을 넘기는 그 느낌을 너무 싫어했어요.
그래서 감기가 걸려도 웬만하면 약을 먹지 않고 견뎠어요.
먹어도 7일 안먹어도 7일이면 안먹고 말지! 하는 마음이 컸어요.(암튼 약을 싫어함)
그랬던지라 건강보조식품 이라고 하는 것들도 꽤늦게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아이도 낳았고, 45세쯤 되니까 몸에 기력이 떨어지고 여기저기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매 끼를 영양가 있는 것들로 먹기는 힘든데 나이가 45세쯤 되니 부족함이 나타나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친한 언니가 준 '종합영양제'를 먹는 걸로 시작했어요.
안먹던 것보다는 피곤함도 가셔지는 것 같고 괜찮다고 느꼈는데, 먹다 보니 좀 더 개별적인 영양제를 먹고 싶어서 유튜브를 보며 공부를 하면서 아이허브에서 구입을 해서 먹었어요.
이제는 '성분도 괜찮은 것들을 찾아서' 주로 뉴질랜드나 호주가 원재료인 제품들을 직구 or 아이허브를 통해 먹고 있습니다.
40대 갱년기 엄마가 효과 보고 있는 건강보조식품들
아래 것들 말고 마그네슘 등 미네랄은 따로 먹고 있어요. 아래는 저한테도 그랬듯이 갱년기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영양제를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1. 유기농 제철 풀을 먹고 자란 목초우의 '내장(간, 콩팥, 심장) 혼합제'
이름: Primal Nutra / 제조사: obe organic Austrailia
- 호르몬 균형
- 비만예방(인슐린 저항성, 당뇨)
- 근육 증가
- 건강한 피부(피부염, 알러지 감소)
- 건강한 심혈관
- 에너지 부스트
※ 동물의 장기를 섭취하며나, 상당량이 인간의 해당 장기에 도달한다고 함.(예, 목초우 간을 먹으면 48시간 이내에 90% 가 인간의 간으로 이동함)
※ 해당 장기가 필요로 하는 효소를 제공하고 그 장기의 기능을 강화시킴.
<체험하고 있는 효능> - 먹는 동안에 몸의 안쪽이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 그래서 전체적으로 몸이 편한 느낌이예요. - 꾸준히 먹으면 감정의 기복도 확실히 덜한 느낌이 듭니다. |
2. 100% 천연 성분의 '갑상선 보조제'. 뉴질랜드산 소의 갑상선 해조류 등 함유
이름: Thyro-T / 제조사: Life Seasons
- 갑상선 기능과 호르몬 기능 지원
- 에너지 강화
참고) 갑상선 기능이 악화되었단 증거
1) 무기력감: 피곤함은 갑상선 이상의 신호
2) 수족냉증
3) 붓기(특히 얼굴)와 체중 증가
※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간에서 일어나는 T4 --> T3 전환이 바르게 이뤄지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갑상선에 필요한 제대로 된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체험하고 있는 효능들> - 갑상선이 특히 약한 저는 이 약을 먹고 안먹고 피곤함의 차이가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 이 약만큼은 떨어지지 않게 사서 먹고 있습니다. |
2024.10.12 - [다이어트] - 갑상선 저하증인 사람이 다이어트 할 때 꼭 해야하는 것들
3. 간 기능 개선과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는 천연 허브 '베르베린'
이름: Berberine Plus with Bitter Melon & Milk Thistle / 제조사: SWANSON
- 세포해독
- 손상된 세포 DNA 복제 중단(ex. 암세포)
- AMPK 효소 활성화(AMPK 효소가 활성되면 체지방 연소)
- 항생제 효과
* 밀크 씨슬과 함께 복용하면 더 적은 용량으로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음
주의사항)
1) 항생제 흡수 방해
2)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당뇨 약 복용중인 사람은 혈당 자주 체크해야 함.
<체험하고 있는 효능들> - 식단과 운동으로도 잘 안빠지는 미운 군살들이 많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 다이어트를 위한 목적으로 먹기 시작한거고, 다른 기능들에 대해선 몸으로 확연히 느낄 수는 없는 거지만 좋은 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4. 미세조류에 들어 있는 영양소 '아스티잔틴'(세포 안팎을 보호하는 수천배에 달하는 항산화 물질)
이름: Reef Asta / 제조사: 리프아스타
- 눈 피로감 개선
- 자외선 차단제에 버금가는 피부 항산화력
- 염증 완화
※ 비타민 C의 6,000배에 달하는 항산화력
<체험하고 있는 효능들> - 먹고 안먹고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 일본의 여름은 악명이 높습니다만, 이번 여름 이걸 꾸준히 먹으면서 잡티가 생기지 않았어요. 엄지 척. (물론, 이미 생겼었던 잡티는 예외) - 눈의 피로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
5. TGA(호주 연방 의료제품청)에 등록된 순도 높은 지중해산 '오레가노 오일)
이름: Oil of Wild Oregano / 제조사: Solution4Health
-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과 통증 완화
- 모발의 재성장 자극
- 위장염 개선 효과
- 항균, 항진균 작용
※ 오레가노 오일의 효능을 대표하는 '카바크롬' 80% 함량의 고품질 제품
<체험하고 있는 효능들> - 갱년기가 시작되고 처음. 확실히 느껴졌던 게 관절의 뻣뻣함 이었어요. - 이 제품을 먹으면서 관절의 느낌이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 감기가 올 것 같을 때 또는 소화가 안되는 것 같을 때에도 오레가노 오일을 먹고 자면 👍👍 - 아이에게 감기가 올 것 같을 때 손에 떨어뜨려서 발 맛사지를 해주면 완전 초반인 감기는 잡히는걸 느꼈어요. |
위 제품들은 제가 실제로 계속 먹고 있는 것들이예요.
여기에 미네랄과 마그네슘은 따로 챙겨 먹고 있습니다.
위의 글은 제가 전에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려 놓은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아래 유튜브로 확인하셔도 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IqllU4b0v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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