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년다이어트#저탄고지#키토식단#ketodiet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다이어트 이야기, 나는 지방을 먹고 살을 뺐다. 얼마 전 친하게 지내는 언니한테 아침식단으로 '땅콩버터 + 사과'를 추천받았다. 그렇게 먹고 뱃살이 많이 빠졌다는 얘기와 함께. 다이어트에 가~장 관심이 많은건, 아마 대사도 급격히 떨어지고 갱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40, 50대 중년들 아닐까? 그러고 보니, '지방을 먹어 포만감을 유지한다'는 컨셉이 내가 '저탄고지' 초반에 먹었던 방탄커피> 원리와 비슷한 것 같다. 한 때 다이어트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그 방탄커피 말이다. 내가 다이어트 보조제를 끊겠다고 결심하고 이런저런 식단을 시도해 보고, 공부도 하면서 정착한 게 [저탄고지]였다. 말 그대로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빵도, 면도 물론 좋아하지만 나는 그야말로 밥순이었다. 입에 맞는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아니 밥 두.. 더보기 이전 1 다음